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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강남스타일' 기록 돌파 여부 촉각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 증가를 보이자 '강남스타일'이 세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실시간으로 조회수가 급증하며 15일 오전 4450만 건을 기록했다. 또 앞서 12일 0시(각국 현지시간 기준) 세계 119개국에서 공개된 음원은 뮤직비디오의 호응에 힘입어 15일 오전 1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경우 18일 만인 8월 2일 조회수 1000만 건, 36일 만인 8월 20일 4000만 건을 돌파했다. 4000만 건을 기준으로 보면 '젠틀맨'이 '강남스타일'보다 18배가량 빠른 증가세다.

 

'젠틀맨'이 K팝 가수의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간 조회수 기록을 나타내자 '강남스타일'이 세운 15억 건 돌파 기록을 깰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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