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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와 함께 하는 봄날의 사랑노래

익산시립합창단 67회 정기연주회 25일

익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에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7회 정기연주회 '비발디 합창과 뮤지컬 그리스'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다양한 장르의 폭 넓은 연주곡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진행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통합창 음악과 클래식 합창의 조화를 이룬 안토니오 비발디 합창음악의 진수와, 뮤지컬 '그리스'의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특히 국립오페라단 주역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소프라노 김은경 교수(백석예술대)가 특별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봄의 소리 왈츠'를 들려준다.

 

1981년 창단 이후 2008년 전문화를 시작하면서 독특하고 색채 있는 합창 소리를 가진 새로운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익산시립합창단은 지난해 이상렬 상임지휘자가 선임되면서 전통적인 합창사운드를 품격 있게 발전시키고 있다.

 

또 해마다 정기 연주회와 초청 공연 및 시민과 함께 하는 거리공연 등을 기획해 총 200회가 넘는 공연으로 익산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공연이며, 초대권은 지정예매처에서 배부하고 있다. 문의 063)833-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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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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