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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동그라미'…군인들과 특별한 장애인의 날 행사

육군부사관학교서 한마당잔치

▲ 동그라미와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들이 장애인의 날 행사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익산의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동그라미가 지난 14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육군부사관학교에서 화합·동행·나눔을 위한 아주 특별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베풂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닌 누군가에게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동그라미 이용자들로만 구성된 '윤밴드'는 부사관 후보생 7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독도는 우리땅이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의 막을 올렸다.

 

이어 동그라미 이용자들과 직원이 함께 준비한 댄스공연,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는 후보생들의 여산 슈퍼스타 장기자랑 등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어 기쁨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으로 많은 의미를 던져줬다.

 

또한 사회적 기업 동그라미플러스(대표 구형선)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육포를 지원했고, 미즈베베 산부인과,(재)원요양병원, 금마농협, 부송신협 등도 음료수와 간식 등을 적극 후원하고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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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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