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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합동 수돗물 확인검사

익산시가 수돗물의 불신을 해소하고 올바른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익산시 상수관리과(과장 안재억)는 16일 신흥·금강정수장 등 2군데 정수장에서 동산동을 비롯한 8개 읍·면·동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수돗물 확인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격 기획됐다.

 

현장검사에서는 잔류염소, pH, 수온, 총대장균군 접종 등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시민들은 검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2곳 정수장과 수도꼭지 8개소에서 채수한 이날 시료는 자체검사 및 공인기관에 의뢰됐다.

 

이날 수질검사에 참여한 시민 방진원(46·목천동)은 "익산시 수돗물의 역사와 생산과정, 물 아껴쓰기에 대한 동영상 관람에 이어 정수생산과정을 견학함으로써 물에 대한 중요성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수질검사에 참여함으로써 수돗물 관리가 정말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시 상수관리과 안재억 과장은 "하반기에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분석결과를 상하수도사업단 홈페이지에 곧바로 게재할 계획이다"면서 "향후 시민 의식조사를 실시하는 등 상수도에 대한 시민 불신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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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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