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오는 25일부터 관내 회원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위한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군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태풍 볼라벤과 덴빈 등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사전에 이를 예방한다는 차원이다.
이번에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전체 보험료중 50%는 국비로 지원되고 27%는 군비가 보조되며 나머지는 자부담 형식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과수 재배농가의 경우 1140농가를 대상으로 140㏊의 경작지가 보험에 가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농가수는 51%에 걸쳐 면적은 43%가 증가한 상태이며 사업별 품목은 사과와 배, 감과 복숭아 등이 대상이다. 또 밭작물의 경우도 양파와 고구마를 비롯 벼와 옥수수 등이며 품목별 가입시기 및 사업지역은 작물별로 정해졌고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재해대책 지원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상책"이라며 "안정적인 경영으로 귀중한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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