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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천마종균 본격 보급

연간 20만 병까지 공급확대…농가소득 증대 도모

무주군이 본격적인 천마종균 보급에 팔을 걷었다.

 

시험 생산 후 지난 해 6천 병의 종균을 공급했던 군은 올해 11만 병까지 공급량을 늘렸으며, 앞으로는 연 간 20만 병까지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관내에서 천마를 재배하는 전 농가(270여 농가)의 50%이상에 공급한다는 방침이어서 1억 5천 만 원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우량종균 보급은 적기에 농 작업이 가능해지게 되며 천마 품질향상도 가져올 수 있게 된다.

 

김승택 연구개발담당은 "천마 종균을 자체 배양하기 전에는 민간업자가 생산한 종균을 구입해 재배하다보니까 불량종균이나 종균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국 제일의 천마 재배 군이라는 명성을 지키고 농가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농림수산식품부 우수품종증식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무주군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총 규모 801㎡로, 자동혼합기를 비롯한 고압살균기와 자동입병기, 자동적재기, 자동접종기 등의 기계설비와 배양실, 냉각실,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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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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