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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지구 석산개발 사기 주의

업체, 농어촌공사 명의도용 투자자 모집 피해 우려

새만금사업지구 인근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명의를 도용한 석산개발 투자자 모집 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발생이 우려 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에 따르면 최근 A사가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 일대 석산개발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행정처리를 맡고, 자신들(A사)이 석산을 개발한 후 발생된 이익금을 투자사에게 분배한다는 사업계획서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새만금방수제 공사에 사용할 목적으로 지난 2010년 부터 의복석산 개발을 추진해왔으나 지역주민과 협의가 지연되자 석산개발을 중단한 후 대체공법과 인근 석산에서 석재를 조달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A사는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과 협의를 거쳐 원만한 타결을 이끌어 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를 통해 석산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선전하며 SPC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시하면서 건설사 및 일반인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의복석산 개발과 관련하여 A사와 어떠한 협의도 이뤄진게 없고 더군다나 A사가 사업시행사로 선정됐다는 소문은 완전 거짓이다"면서 "새만금사업을 빙자한 석산 개발 투자자 모집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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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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