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교 60명 참가…전체대상 남원예술고 이효인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예술관 음악당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 27개 학교에서 60명이 참가해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첫째 날 예선심사에 이어 둘째 날 본선이 진행됐다.
둘째 날 본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판소리, 정가, 민요, 가야금 병창 등 각 부문별로 경합을 벌인 결과, 전체대상을 차지한 이효인을 비롯해 고등부에서 이송희(가야금, 충북인터넷고·3) 외 7명이, 중등부에서 이예은(가야금, 전주동중·3) 외 7명이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신용문 국악과 학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석대 국악과는 우리의 민족혼이 살아있고 정서가 담긴 소중한 전통국악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고등부
△전체대상 : 이효인(판소리, 남원예술고·3)
△1위: 이송희(가야금, 충북인터넷고·3), 유다현(아쟁, 전통고·3), 김지수(해금, 전주예술고·3), 김슬기(피리, 남원예술고·3), 서정빈(대금, 진도국악고·3), 정윤정(가야금 병창, 남원예술고·3), 김기연(판소리, 진도국악고·3), 김영진(타악, 전통고·3)
△2위: 오혜민(가야금, 전통고·2), 양수현(아쟁, 전주예술고·3), 최서연(해금, 전통고·3), 최유리(피리, 전통고·3), 서지원(대금, 전통고·2), 최유리(정가, 전주예술고·3), 주단비(가야금 병창, 전주예술고·3), 이종원(타악, 창원합포고·2), 정채민(작곡, 국립전통예고·2)
△3위: 김윤정(가야금, 전주예술고·3), 류지우(해금, 남원예술고·3), 이지은(대금, 부산예술고·3), 김태현(타악, 창원합포고·2), 조봄이(판소리, 전통고·3)
◇ 중등부
△1위: 이예은(가야금, 전주동중·3), 김수연(해금, 국립국악학교·3), 김소희(대금, 국립국악학교·3), 최모세(타악, 삼례중·3), 허유진(아쟁, 전주용흥중·3), 오청원(피리, 남원용북중·3), 이재창(판소리, 전주용소중·3), 김유경(가야금 병창, 서천동강중·3)
△2위: 한나연(가야금, 전주기전중·2), 한정진(해금, 국립국악학교·3), 원민희(가야금 병창, 대전전민중·3)
△3위: 김혜린(해금, 군산영광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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