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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술 300년 대표작품 한자리에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 18일부터

▲ 프레데릭 레밍턴 作 '목동'.
존 싱글턴 코플리부터 잭슨 폴록, 앤디 워홀까지 미국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국 미술 300년 - 아트 어크로스 아메리카' 기획전이 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종협)에서 열린다.

 

미국을 대표하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 필라델피아미술관, 휴스턴미술관, 테라미국미술재단에서 대여한 168점의 회화 및 공예품이 선보인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미국미술 300년을 대표하는 작품들로 18~20세기까지 미국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

 

모두 6부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미국 역사의 주요 흐름을 관통하면서 미국미술의 시대적 특징을 담아내고 있다. 또 6개 테마로 구성된 공예품들은 미국의 장인들과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수준과 지역적 특색을 보여준다.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의 대표작 매리 카사트 '조는 아이를 씻기는 어머니'를 비롯해 필라델피아미술관의 대표작 찰스 윌슨 필의 '캐드왈라더 가족 초상'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아톨프 고틀립, 로버트 마더웰,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잭슨 폴록, 앤디 워홀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종협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서 미국의 역사와 문화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미국미술이 지녔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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