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원은"당초 골프회원권은 공무원의 사기양양과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그동안 잘못 사용돼 왔다"며"지금부터라도 매각 등 활용대책을 세워라"고 촉구했다.
이같은 김의원의 지적은 임실군이 골프회원권에 대한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지난 2011년 7월부터 이용을 중지한 까닭에 2년간에 걸쳐 1억5000여만원의 손실을 불러왔다는 것. 감사원의 지침에 따라 집행부는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회원권을 매각하려고 내놨으나 현재 2억5000만원으로 급락, 그동안 회원권 활용을 중단했었다.
임실군이 소유한 골프회원권은 현재 4인 기준 라운딩시 평일 16만원, 공휴일은 34만원의 혜택을 보는 까닭에 연간으로 환산하면 7700만원 가량이 절약된다는 게 김의원의 계산이다.
이럴 경우"7년이 넘은 골프회원권을 쉬지않고 사용했다면 본전을 뽑고도 남음이 있지 않겠느냐"는 김의원의 지적이 공감을 사고 있다.
더욱이 타 시·군의 경우도 골프회원권을 매입, 공무원들이 지역내 골프장을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어 임실군도 이에 편승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때문에 김의원은"매각치 않으려면 공무원들이 우선 사용토록 조치를 하고 군민들도 더불어 활용토록 대책을 세우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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