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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숲속 힐링' 어때요

임실 세심자연휴양림 예약 폭주 즐거운 비명 / 남원 흥부골자연휴양림 새단장 방문객 맞이

▲ 임실군 삼계면 세심자연휴양림.
임실군이 직접 운영하는 삼계면 세심자연휴양림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예약이 폭주,도시민의 사랑을 듬뿍 차지하고 있다.

 

이달부터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고있는 휴양림은 7월 중 주말과 하순께 숙박시설 예약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것.

 

일반 휴양림보다 비용이 저렴한 세심휴양림은 주변에 해발 604m의 원통산이 자리하고 있어 참나무와 소나무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근에는 죽계저수지와 계곡이 자리한 까닭에 낚시를 병행한 방문객들이 이곳을 선호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평일에는 통나무집 등 펜션이용이 가능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063-644-4611)이나 홈페이지(www.sesimhuyang.kr)를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 흥부골 자연휴양림이 1일 재개장했다.

 

시는 인월면 덕두봉(해발 1150m) 자락에 위치한 흥부골 휴양림에 대한 리모델링을 지난 6월21일에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민간 위탁기관을 선정해 2년동안 시설 운영을 맡긴 상태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과 연계돼 있는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교통이 편리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특히 휴양림을 둘러싼 운치있는 잣나무 숲은 도시민들의 산림욕장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문을 닫았다. 단체수련동(2동), 관리소, 숲속의집(7동), 취사장, 화장실, 공동샤워장, 교육자료관, 숲속교실 등 총 17동의 건축물이 휴양림에 들어서 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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