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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대학찰옥수수 주문 쇄도

껍질 얇고 찰진 웰빙간식 / 입소문 타고 전국서 인기

▲ 농가에서 무주 대학찰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무주군 고랭지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995년 대학찰옥수수 품종을 도입해 재배하기 시작한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풍·적상·설천면 지역을 위주로 200ha, 300여 농가가 생산하고 있으며 고랭지 기후에서 생산돼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한 걸로 알려져 있다.

 

농업인 백환식 씨(77·적상면)는 "올해 수확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벌써 전국에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무주 찰옥수수는 한 번 맛보신 분들이 꼭 다시 찾아주시고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운 고객층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7월부터 9월까지 맛볼 수 있는 무주 반딧불 옥수수는 1접 당(100개) 4만 5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생산 농가를 비롯한 반딧불 사이버장터(www.mj1614.com)를 통해서도 구입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김승택 연구개발담당은 "해마다 무주 반딧불 옥수수의 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무주 반딧불 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찰져 성장기 어린이들은 물론, 노인층까지도 폭넓게 먹을 수 있는 웰빙 간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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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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