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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경제효과 142억

조직위 평가 "군 브랜드가치 상승·관광객 증가"

무주군이 지난 6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비롯한 덕유산국립공원, 예체문화관 등에서 개최됐던 제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42억 여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6만 여 명의 참가인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1인 1일 관광여행지출비용,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파급효과승수 기준을 토대로 분석했으며 △무주군의 브랜드 가치상승 △관광객의 증가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영화제 조직위원회 홍낙표 위원장(무주군수)은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영화제, 푸른 숲을 스크린 삼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휴식같은 영화제, 정시·유료입장과 같은 까다로운 원칙 없이도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었던 소풍 같은 영화제였다는 인식을 남겼다"며 "쏟아지는 호평 속에서 자신감을 얻은 만큼 부족한 점으로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고 보완해 무주산골영화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번 영화제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낙표 위원장을 비롯한 이강춘 군의회 의장, 전성진 전주 MBC 사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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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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