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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신나는 여름 예술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모두 80여명의 어린이들 참석했다. 이들은 합숙을 통해 1:1 집중악기교육과 공동레퍼토리 합주교육, 앙상블 집중교육,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와 함께 성당포구 농촌생태체험, 인성특강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이해심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캠프 둘째 날인 지난 30일에는 그간 연습한 곡들을 가족에게 선보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