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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무주국민체육센터 개관

118억 들여 실내체육관·생활체육시설 등 갖춰

▲ 16일 무주읍 당산리 전통공예테마파크에서 열린 무주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동행 하겠습니다'

 

무주읍 당산리 전통공예테마파크 안에 둥지를 튼 무주국민체육센터가 지난 16일 개관했다.

 

지난 2010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 대상지로 무주군이 선정된 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으로부터 3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지방비 76억 원(도비 28억, 군비 48억)과 특별교부세 10억 원 등을 합쳐 총 118억 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무주국민체육센터는 건축연면적 4,990.36㎡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에 실내체육관(농구, 핸드볼, 배구, 배드민턴 경기/관람시설-750석)과 생활체육시설(수련실, 생활체육실, 수유실 등), 설비지원시설(기계/전기실 등), 공용시설(로비 등)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췄다.

 

지난 17일과 18일 개관기념으로 열린 전국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20일에도 제28회 대통령기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 예선전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활용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주국민체육센터는 태권도대회를 비롯한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무주군에 새로운 인프라가 될 전망"이라며 "전국 규모의 실내경기와 다양한 종목의 전지 훈련단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개관식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대북공연과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 기념행사에 함께 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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