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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문화공연 호평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덕유대 자연학습장 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첫날 열린 7080 에코 힐링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관광객들이 가요와 중창을 들으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16일과 17일에는 50여 명의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민속무용, 기악합주, 판소리 단막창극, 사물놀이 등을 펼쳐 2500여 명의 탐방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을 지켜본 관광객 정 모씨(40)는 "공기 좋고 물 맑은 청정계곡에서 야영도 하고 신명나는 국악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들과 낭만적인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관광지에서도 이런 문화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가져줬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정석원 소장은 "덕유대자연학습장에서 매년 정기적인 문화 공연을 추진해 탐방객들에게 행복한 생태복지를 제공하고 덕유산을 야영과 문화공연이 결합된 캠핑 메카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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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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