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씨는 월간 서예 문인화사의 초청으로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한국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진다.
이어 10월 10일부터 3일간 한국예총남원지회의 초청으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류씨는 한문은 한글서예로 작품 설명을 했고 한글은 쉽게 새기도록 그림을 넣었다.
특히 글을 읽으면서 교훈이 되도록 고전소설이나 풍담(風談)에 나오는 품위있고 해학적인 문장들로 글을 구성했다.
그는 전북미술 대전과 대한민국 서예공모전 및 휘호대회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100차례 이상 역임했고 300차례에 걸쳐 개인전과 초대전,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며 대통령상을 받은 중견 서예가이다.
현재는 전북대 평생교육원 남원여성문화센터와 남원교육문화회관, 남원노인복지관, 이은서예관에서 서예와 고전한문, 전통예절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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