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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40년만의 영화관' 문연다

94석 규모 2개 상영관 갖춰 / 내일부터 군민회관서 상영

서울을 비롯 전국 대도시에서 최신 영화를 동시에 상영하는 영화관이 임실에서도 오는 10일부터 문을 연다.

 

지난 70년대 임실군에 하나뿐인 임실읍 소재 제일극장은 당시 TV의 등장으로 입장객이 급감하면서 개업과 동시에 문을 닫았었다.

 

영화관은 임실읍 군민회관 지하에 총 17억2000만원(도비 7억5000만원 군비 8억7000만원 전북은행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당초 수영장으로 활용됐던 이곳은 현재 공설운동장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문화회관이 신축중에 있어 새롭게 단장됐다.

 

'작은별영화관'으로 명명된 이곳은 2D(5000원)와 3D((8000원) 영화를 상영하는 94석 규모의 상영관 2개를 갖췄고 가족오락실과 교육실 등 다목적문화공간도 마련됐다.

 

작은별영화관은 전북도가 농어촌 지역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김제시의'지평선시네마'에 이어 도내에서는 두번째로 개관됐다.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영에 들어갈 이곳은 개봉작으로'스파이'를 마련,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5회에 걸쳐 10편이 선을 보이게 된다.

 

작은별영화관은 임실군이 영상 및 영화전문업체인 (주)글로벌미디어테크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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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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