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신갤러리 포함 15개국 183개 갤러리 참가
전주 서신갤러리가 전북지역 작가들의 작품으로 2013 한국국제아트페어(이하 KIAF·키아프)를 찾는다.
(사)한국화랑협회 주관으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KIAF에 참가하는 작가는 강용면(조각), 이기홍(회화), 이희춘(회화), 류재현(회화), 이정웅(회화), 윤길현(조각), 최수미(도자)씨.
서신갤러리 박혜경 관장은 "이번 키아프에서 평면과 조각을 조화롭게 선보여 관람객에게 우리지역 미술의 다양함을 소개하는 한편 이번 달 초에 참가한 아트광주에 이어 민중미술작가 이기홍의 대작을 선보여 상업화랑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KIAF 2013에는 15개국 183개 갤러리가 참가해 신진 작가부터 대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독일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독일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14개의 현지 갤러리가 개성있는 작품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와 별도로 초대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출품하고 부스를 운영하는 마니프(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에 도내 서양화가 유휴열·이정웅 씨가 참가한다. 올해 MANIF는 한국구상대제전과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란 주제로 나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알루미늄에 자동차 도료로 그림을 그리는 유 작가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마니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작가는 올해 한국의 산과 나무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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