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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두 의원 "임실군 인사행정 총체적 부실"

'무원칙·외부인 줄대기 관행 개선 촉구

2일 폐회된 임실군의회 제 230회 임시회에서 문영두 의원은"민선 5기 들어 임실군의 인사행정은 총체적 부실덩어리였다"며 일대 개혁을 주문했다.

 

문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인사권은 단체장의 고유 권한으로 알고 있지만 강완묵 전 군수의 3년간 재임기간중 인사행정은 그야말로 눈뜨고 못볼 지경"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따른 배경으로 문의원은 공무원은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렬에 맞게 배치해야 하나 전혀 엉뚱한 곳에 발령,민원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또 전보인사의 경우도 인사관리 규정에 따라 직무의 성질과 능력, 근무실적 및 생활근거지 등을 감안해 배치해야 하지만 전보제한 기한전에 이동시키는 등 인사행정의 효율성을 저하시켰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같은 무원칙 인사행정으로 공무원들의 외부 유력인사의 줄대기가 성행했고 과거 군수선거와 관련된 공무원에는 보복인사가 자행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따라서 현재 임실군청 산하 공무원들은 이같은 인사행정에 열심히 일하려는 의욕이 급격히 떨어지고 소속감조차 인식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을 제시했다.

 

문의원은"내년 지방선거까지는 단체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현 신현택 군수대행은 내부결속 강화에 주력해 달라"며"그동안 잘못된 관행적 인사문제도 완전히 잡아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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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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