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가 국방부 소유 국유림에 대한 대대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과 서부지방산림청간의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후 정밀산림조사와 현장토론회 등을 거쳐 이달 4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은 임실군 신평면의 국방부 제6탄약창을 비롯한 162ha의 국유림을 대상으로 목재생산과 솎아베기 등이 실시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국방부 소관 산림에 대한 숲 가꾸기 사업은 그동안 전문성과 예산 부족으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던 산림을 가꿔주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국방부와 산림청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