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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가야금 연수생들의 뜨거운 열정

바람줄 연주단 정기공연, 26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북도립국악원 야간반 가야금 연수생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바람줄 가야금 연주단(대표 이명숙)'이 제4회 정기공연을 갖는다(26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가야고 소리 바람줄에 얹어 彈琴(탄금)'타이틀을 걸었다.

 

2008년 창단된'바람줄 가야금 연주단'은 회원들의 가야금 연주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자 만든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 도립국악원 최은주 교수의 지도로 현재 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정주부부터 교사, 대학교 강사, 일반 직장인들이 활동 중이며 길게는 10년 이상부터 짧게는 2년정도 가야금을 연주했다. 현재 국악원 가야금반에서 연수를 받고 있으며, 주 2회이상 별도로 연습에 매진중이다.

 

이들은'생활문화예술 동호회축제'등 활발한 공연 활동과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 '아가페하우스'등에서 봉사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17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 신인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화려한 연주능력을 간직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국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동아리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야금을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소리꾼과 대금연주자, 무용가들과 함께 자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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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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