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0:3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풍 반딧불 사과축제 '성황'

출향민·도시 소비자 대거 참가…수확 체험행사도

▲ 제24회 무풍사과축제에 참가한 가족이 사과따기 체험에 나서고 있다.
제24회 무풍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사과축제가 지난 26일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무풍면(면장 김기옥)과 무풍체육진흥회(회장 강삼원)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무풍 명품사과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려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회 의장, 박민수 국회의원,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면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인근의 경남 거창군 고제면, 경북 김천시 대덕면·부항면민들, 무풍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방화2동·서초2동, 부산 반송2동, 대전 월평3동, 경기 의왕시 내손2동, 인천 주안 3동의 도시민들과 서울시 소비자 단체회원 등 도시소비자들이 방문했으며 사과단지에서의 사과수확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동양 씨(두평리)와 우하순 씨(철목길)가 군수표창을, 박노용 씨(지산길)가 면민의 장을 수상했으며 김병현 씨(두평길)는 무풍사과영농조합에서 주는 사과왕에 선정됐다.

 

김기옥 면장은 "사과는 무주가 자랑하는 향토작목이자 농가에 든든한 소득은 안기고 있는 효자작목"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출향인, 도시민들과 농특산물 직거래의 장을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6일과 27일 양일간 무풍면 증산리 사과단지에서 진행된 사과수확체험에는 5400여 명의 도시민들이 찾아 개인 별로 분양받았던 사과나무에서 직접 수확해 보는 기쁨을 누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종 hjk4569@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