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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단장 유장영)'가을밤 애(愛), 국악콘서트'를 연다(7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목요국악예술무대로 이어가는 이날 콘서트는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2개의 합주곡'과 협연자와의 호흡이 예술적 깊이로 묻어나는'3개의 협주곡'을 선사한다.

 

한국 민속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국악관현악'신내림'을 시작으로, 부부의 조화로운 삶 속에 펼쳐진 예술을 형상화한 국악관현악과 대금·아쟁협주곡'의곡지성',(대금 이항윤, 아쟁 황승주), 국악관현악과 판소리'심봉사, 개천물에 빠지는 대목'(소리 문영주), 국악관현악과 가야금협주곡'아리진도'(가야금 박달님)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대미는 경쾌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타악의 역동적인 구성이 매력인 국악관현악 '공놀이'로 장식한다.

 

문의 063)290-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