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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 농특산물 도시 소비자에 큰 인기

서울·대전·경기 5개 단체 회원 등 200여명 방문…7000여만원 매출 성과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려는 도시소비자들의 발길이 무주로 이어지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도시소비자 200여 명이 지역을 다녀가면서 사과와 배추, 고구마, 더덕, 도라지, 잡곡류 등 농·특산물을 판매해 7000 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도시소비자 초청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농가와 소비자 간의직거래를 마련해 지역에는 소득을,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서울 중구 새마을부녀회, 대전서구와 서울 광진구 소비자단체, 서울 동대문구 미주아파트단지 부녀회, 경기 이웃사랑봉사단 등 5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를 방문한 도시소비자들은 사과 따기와 배추농가 체험에도 참여했으며 머루와인동굴 등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 중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공기 좋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주가 자매도시라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고 친환경 농·특산물들까지 구입해 갈 수 있게 돼 흐뭇하다"고 전했다.

 

또한 무주군에서는 무주IC 만남의 광장에서 직거래 주말장터도 운영하고 있다.

 

무주군과 반딧불유통사업단이 주관·주최하는 직거래 주말장터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호박과 고추, 고구마, 버섯, 더덕, 도라지, 배추 등 올해 수확한 계절 채소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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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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