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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조형미 70점...부채에 깃든 예술 향기

전주부채문화관 기획초대전

▲ 조충익 作 '겨울 이야기'(그림-이홍규).

부채 그림의 다양성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전주부채문화관은 부채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2회 전국부채예술 기획초대공모전을 열어 전통, 현대, 조형 세 부분 모두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통부분은 이신입 선자장이 12일까지, 현대부분 이홍규 작가는 13~ 26일, 29일부터는 조형부분 이효문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고(故) 이기동 선자장의 가업을 이어 35년째 부채를 만드는 청죽(靑竹) 이신입 선자장은 올해 전라북도무형문화재 51호 전주낙죽장으로 지정된 명인.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전국공예품대전의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전북공예품대전 장려상, 대한민국 황실공예대전 특선, 전주전통공예대전 특별상, 전국공예품 경진대회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 부분에 선정된 이홍규 작가는 경기전, 향교, 청연루, 등 한옥마을 주변의 풍경을 전라북도무형문화재인 조충익 선자장의 단선에 담았다.

 

바람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별과 군상을 형상화한 이효문 작가는 석고와 나무로 제작된 별 작품을 내놓으며, 꿈과 희망을 표현했다. 전시문의 063)231-1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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