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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양궁 후원의 밤 성황리 열려

▲ 임실양궁후원회가 마련한 후원의 밤 행사가 8일 오수의견공원에서 열렸다.
(사)임실양궁후원회(회장 백종선)가 마련한 임실양궁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오수의견공원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국회의원과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 신현택 임실군수대행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후원인,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백종선 회장은"어려운 여건에서 임실양궁이 한국양궁의 대들보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양궁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준 후원인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립양궁장 유치를 성공한 기념식도 펼쳐졌고 오수초·중·고 22명의 선수들에 대한 소개와 격려의 자리도 마련됐다.

 

현재 임실양궁 출신으로는 전북도청 이진영 선수와 LH 김민정 선수 등 전국의 실업팀에서 활동중에 있으며 이진영 선수는 2014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까지 통과됐다.

 

특히 오수초등 양궁팀은 지난달에 열린 제 25회 양궁회장기대회에서 전체 6개 종목을 석권,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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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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