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매개로 뭉친 지 20년이 된 전북여류화가회(회장 김숙)가 기념 전시회를 연다. 서양화가로 이뤄진 전북여류화가회가 15일부터 21일까지 전주시 경원동 전북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세월'이라는 주제로 창림 20주년 정기회를 진행한다. 창립 회원인 김연주, 정정애, 김금자, 정영숙 작가를 비롯한 21명이 각각 1점을 선보인다.
김 숙 회장은 "20년 전 일곱 명이 모여 만든 모임이 어느덧 성년이 됐다"며 "가사, 일을 병행하고 여기에 작품활동까지 여러 역할을 하는 화가들의 다양성을 볼 수 있는 무지개빛 전시다" 고 소개했다.
그는 "풍경, 추상, 정물 등 개성이 묻어나는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며 "매년 정기 전시를 통해 서로가 작품의 변화를 알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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