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홀로노인 공동생활 경로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홀로노인 7명 이상이 공동 생활할 수 있는 관내 42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해 혹한기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로써 관내 홀로노인 1666명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위해 63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미경 노인복지담당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져 홀로노인 공동생활 경로당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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