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단지 조성·무농약 인증 취득 농업인 등 우선 지원
우선 지원대상은 △고랭지 기후 특성이 뚜렷한 해발 400m 이상 과원조성 가능 농업인 △무농약 및 유기농 인증 취득 농업인 △복분자 연구회에 가입돼 있거나 재배경험이 풍부한 농업인 △단지화·전문화가 가능한 지역의 농업인 등으로 알려졌다.
이는 고랭지 친환경 유기농 복분자 재배단지의 조성과 단지 내 유기농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국비 40%, 군비 40%, 자부담 20%)해 3.2ha 규모에 점적관수 시설과 비가림, 제초망 등의 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신상범 원예기술담당은 “복분자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향 함유된 것이 알려지며 항암예방 식품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고려한 친환경 유기농 복분자 생산을 위해 병해발생이 적은 고랭지에 재배단지를 육성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년 2~5월까지 생산기반(비가림, 덕시설, 관수시설 등)구축과 묘목 식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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