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20:4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주군 도시가스 보급 '총리상' 수상

관내 다세대주택·농공단지·전통시장 공급 완료

무주군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전국 확대 보급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1년 8월 시작된 도시가스 공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허가 적극 지원 △도시가스 공급에 관한 전 군민 홍보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의 노력을 기울였던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충북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있었던 시상식(천연가스 확대보급사업 준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비롯해 전국의 40개 지자체 관계자들과 도시가스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를 비롯한 대통령 표창 수상 지자체 3곳과 무주군 등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자체 6곳, 남원시 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지자체 8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확대 보급사업은 ‘08년 서민에너지 보급확대와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해소, 지방경기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올해까지 4조 6482억 원이 투입됐다.

 

무주군에서는 2012년과 올해에 걸쳐 무주읍내 다세대주택과 농공단지, 재래시장 등에 공급이 완료됐으며 2015년까지는 일반주택 등 나머지 구역에 관한 공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에도 천연가스가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높아진 에너지효율과 절감된 생활비로 인해 주민만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도시가스 사용 보편화를 위해 나머지 사업 대상 지역에 대한 사업추진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종 @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