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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수련원, '수학여행, 재미도 도움도 짱'

방문학교·단체 중 우수학교 선발해 군수 표창 시상

무주군은 ‘행복 공감 수학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 한 해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을 다녀간 학교와 단체 중 우수학교를 선발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 학교는 △반딧불청소년수련원 수학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실성과 태도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된 정도 △학생들의 자아실현 의지 및 학교의 열의 △무주군 홍보 및 마케팅에 기여한 정도를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 이화여고와 경복여고, 인천 인주중, 부산 동상초 등 4곳이 수상했다.

 

군은 이번 수상이력이 학생들에게는 수시 및 입학사정관 제도를 활용하는데 있어 유익한 인센티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재평 반디휴양담당은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 가면 수학여행이 즐겁고 열심히 참여한 만큼의 알찬 결실도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어 ‘상(賞)’이라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른 지자체나 청소년시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여행도 역시 ‘무주’라는 인식을 심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 공감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반디랜드,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금강 등 무주군 관내의 체험, 역사·문화, 활동 명소들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자립심과 도전정신, 성취감을 극대화시켜 희망과 행복을 안겨준다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올 한 해 전국 47개 학교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반디랜드 내에 위치한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은 건축 연면적 2908㎡ 규모로 실내 집회장을 비롯한 강의실과 편의시설, 숙박실, 체험활동실과 체력 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누워서도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도록 지상 3층의 천정을 유리로 조성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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