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력

주택 개량·빈집 정비…도시미관·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무주군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군은 올 한 해 116동의 주택개량과 100동의 빈집정비추진을 통해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건축면적 및 연면적 합계 150㎡ 이하의 단독주택 해당)은 100% 금융기관 지원으로 진행되며 융자한도는 신축의 경우 6000만 원 이내, 부분 개량(증축, 개축, 대수선 등 건축법 상 행정절차가 필요한 건축행위)의 경우는 3000만 원 이내이다.

 

대출금액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연리 2.7%(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부양자는 2%)가 적용된다.

 

군은 4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통보할 예정으로 28일 주민설명회 개최 후 4월 말까지는 설계완료 및 착공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빈집정비 사업에는 총 사업비 1억 8000여 만원(국비 70%, 군비 30%- 슬레이트 주택 동당 200만 원 / 일반주택(빈집) 동당 100만 원)이 투입되며 농어촌주택개량사업계획에 의거,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주택 건축물이 그 대상이다.

 

빈집정비 사업대상자는 주택노후도와 신청자의 소득수준, 연령, 빈집 면적 및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게 되며 4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 2일까지 폐기물처리과정과 빈집철거 설명회 개최 후 12월 말까지는 사업완료 시 폐기물처리내역 확인과 보상급 지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한수 군 건축문화 담당은 “지역의 미관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