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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119 구급차 안에서 새생명 탄생

▲ 무진장소방서 119구급대가 차안에서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상태로 산후진료를 받게 했다.
119구급차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

 

지난달 28일 이른 아침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 무주119안전센터에 임산부와 남편이 다급하게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

 

병원이송 중 분만징후가 나타나자 구급대는 이송을 중단하고 구급차를 안전한 곳에 세운 뒤 분만을 유도했고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

 

무주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병원을 방문해 출산물품을 전달하고 신생아의 출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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