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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과 반 고흐 비교하며 그림 배워요"

무주군 최북미술관, 초등생 미술교실·성인 유화교실 운영

▲ ‘최북과 반 고흐’를 주제로 어린이 미술교실과 성인 유화교실을 운영하는 무주군 최북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에서 2014년도 ‘어린이 미술교실 2기’와 ‘성인유화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미술교실 2기’는 관내 거주 초등학생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북 vs 반 고흐’를 주제로 이달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20회(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에 걸쳐 운영된다.

 

미술전문 강사 박승자 씨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최북과 반 고흐를 주제로 한 실기와 이론, 퍼포먼스 미술 교육이 이뤄질 예정으로 ‘반고흐와 최북을 알아보아요’를 비롯해 ‘최북과 반고흐의 작품들 중 꽃그림과 동물그림’, ‘동양화의 탁본’ 등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이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성인유화교실”(매주 토요일 14:00~16:00)은 서양화가 박천복 씨가 강사로 참여해 풍경화와 정물화, 인물화 등에 대해 이론과 실기수업을 병행한다.

 

이 시간에는 화구사용법부터 스케치, 구도 맞추기, 채색하기 등 다양한 내용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무주 최북미술관 학예연구사 양정은 씨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강좌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강좌들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그림과 미술 분야에 대한 흥미와 안목을 함께 키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최북미술관(320-5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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