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100주년 추모 문화제 임실 성수 소충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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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이석용 의병장 순국 100주년을 맞아 임실 소충사에서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 ||
구국의 일념으로 일제에 항거하다 장렬히 산화한 ‘정재 이석용 의병장 순국 100주년 기념식 및 추모문화제’가 1일 임실군 성수면 소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임실군과 이석용 의병장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양영두), 전북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날 추모문화제에는 신현택 임실군수 대행과 김명자 의장, 광복회 조금숙 지부장 및 유족회 회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영두 추진위원장은 이날 추모문화제에서 “임실이 낳은 위대한 인물, 이석용 의병장의 충정을 흠모한다”며“이같은 깊은 뜻을 후손들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현택 군수대행도 “의병장의 숭고한 뜻이 잊히지 않도록 다각적인 문화행사와 추모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석용 의병장의 출생과 성장을 비롯 일제에 항거한 전투 내용 및 재판과정 등 일대기를 소개하는 약력보고가 있었다.
또 기념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종교단체의 제례의식이 펼쳐졌고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창극 ‘의병들이여 일어나라!’공연과 창의동맹단 결성, “일본을 몰아내고 고유한 민족정체성을 함양하자’는 격중가가 울려 퍼졌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8월중 광복절과 10월 군민의 날을 통해 이석용 의병장 의거 100주년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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