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 가지고 살고 싶은 고장 만들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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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 승격 35주년을 맞은 2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에서 무주읍 주민들이 조촐하게 기념식을 갖고 있다. | ||
무주읍 승격 35주년을 맞는 제2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가 1일 무주읍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읍민들의 화합을 꾀하고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국가적 애도 차원에서 조촐하게 기념식만으로 치러졌다.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 여 명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시상 등 기념식에 함께 했으며 무주읍사무소 장윤석 주무관과 이경진 주무관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죽산리 이영목 이장과 김오식 여성의용소방대장 읍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기 마지막 행사에 참석한 홍 군수는 “무주읍이 곧 무주군의 얼굴이고 무주읍의 발전이 무주군의 미래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마음마다 자부심으로 채워서 더 나은 무주를 만들고 행복으로, 희망으로 가득 찬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인구 9500 여 명의 무주읍은 무주군 행정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으며 국도 19호와 30호, 37호선과 대진고속도로가 지나면서 교통과 물류의 흐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복숭아를 비롯한 사과와 고추, 마늘 등이 특산물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내도리 앞섬 복숭아는 로하스(LOHAS)층을 겨냥한 무주군 대표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무주읍은 행정구역상 8개 법정리로 구분되어 있으며 곳곳에 무주를 대표하는 명소와 명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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