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무주군수 당선자가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무주읍 최북미술관에 사무실을 꾸린 인수위원회는 위원장에 박희명 전 무주교육장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인수인계작업에 착수했다.
황 당선자는 “민선 6기는 저의 공약인 깨끗한 무주, 부자 되는 군민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민선 6기 출범으로 인한 행정공백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추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인수인계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실과별 행정업무 파악을 위해 전문적 역량을 갖춘 12명의 인사로 구성된 인수위는 인수과정에서 발생될 행정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으로 인수 작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황 당선자는 당선 이후 곧바로 반딧불축제장과 관내를 누비며 주민들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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