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고사리손 봉사단(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24명 참여)은 무주119안전센터, 무주경찰서, 무주교육청, 무주 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사리손 봉사단원들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소방통로 확보와, 비상구개방, 불조심, 음주운전 금지 등의 실천항목 메시지를 외침으로써 이를 지켜보는 기성세대들에게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했다.
이를 지켜본 주민 유 모씨(50)는 “평소 언론매체나 기관 등에서 홍보해 왔던 캠페인과는 사뭇 다른 또 다른 감동을 느꼈다”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안전의식을 아이들을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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