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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복숭아 생산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임실군 이천·세종시 하우스재배농가 방문 현장교육

   
▲ 임실군 농업인대학 복숭아과정 농가들이 24일 경기도 이천시와 세종시를 방문, 하우스 재배농가에서 시설재배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명품복숭아 생산을 위해 임실군이 관내 재배농을 대상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복숭아재배농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복숭아과정을 교육, 부자농촌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론교육과 함께 재배농들은 경기도 이천시와 세종시 복숭아 하우스재배농가를 방문, 현장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현장교육에서는 복숭아 재배적지와 수형관리, 시설재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2본주지 개심자연형과 밀식재배로 품질의 균일성이 확보되는 Y자팔매트형이 소개됐다.

 

또 경사지에 적용이 가능한 사립주간형을 비롯 사다리가 필요없는 저목형 등 수형별 구성이론을 통해 임실지역에 적절한 재배방안이 모색됐다.

 

임실지역의 경우 복숭아 수형은 대부분 3~4본 주지의 개심자연형으로서 지형과 재식거리, 토양비옥도에 상관없이 노동력이 과중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밀식으로 인해 태양열을 적게 흡수, 과수 생육에 결정적 약점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수형개선이 꾸준히 요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부자농원 대표 이걸재 강사는“수형 및 적정 재식거리를 준수해 재배하면 생산량과 품질이 뛰어날 것”이라며“연구와 노력을 통한 맞춤형 과원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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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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