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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샘고을영농조합, 마을기업 선정

안행부 사업비 5000만원 지원

   
▲ 임실 샘고을 영농조합에서 생산하고 있는 야쿠르트와 치즈쿠키 제품.
 

안전행정부가 시행하는 2014 마을기업에 임실군 청웅면 중산마을에 소재한‘임실샘고을영농조합’이 지정,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에 힘입어 임실샘고을영농조합은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 인건비와 시설구입비를 비롯 맞춤형컨설팅 등 전문교육 서비스도 제공받게 됐다.

 

샘고을영농조합은 중산마을에 거주하는 11가구의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 산양유에서 생산된 원유를 바탕으로 야쿠르트와 치즈쿠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거래처와 판매 등 마케팅도 구축, 일자리 확보와 공동수익 창출에 앞장섬은 물론 주민소득 향상에 솔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숙 조합대표는“지정에 힘입어 착유기 구입과 작업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올해는 마을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개발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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