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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운암 수몰이주단지 7년만에 준공

쉼터·공원·도로시설 등 갖춰

   
▲ 섬진댐재개발사업으로 수몰지역에 포함된 운암면 소재지의 이주단지가 7년만에 준공됐다.
 

섬진댐재개발사업으로 수몰지역에 포함된 임실군 운암면소재지 이주단지조성사업이 착공 7년만에 준공됐다.

 

2007년부터 추진된 이주단지조성사업은 인근 지역인 쌍암리 390번지 일대 13만456㎡의 부지에 국비 137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주거 및 상업용 등 85필지의 분양용지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쉼터와 소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마쳤다.

 

또 새로운 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비롯 파출소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들어섰고 주민을 위한 작은목욕탕과 공동홈 등도 마련됐다.

 

지난 1965년 섬진댐 건설로 수몰지역이 됐던 구 운암면소재지는 그동안 108가구의 이주민들이 불법으로 생활해 왔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지난 반세기에 걸쳐 건물의 신·개축과 토지소유권 등이 주어지지 않았고 각종 도시기반사업 등에도 제외됐었다.

 

특히 수십년간 반복됐던 주택침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주거생활에 불편이 뒤따랐고 각종 편익시설의 설치도 외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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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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