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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실치즈요리개발 성과보고회가 지난 22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임실군이 마련한 이날 보고회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 치즈업계 대표와 체험마을 관계자 등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실시중인 성과보고회는 치즈체험관광 활성화와 향토산업육성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실치즈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체험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관광 욕구를 유도하는 등 치즈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 이날 치즈요리는 다양한 메뉴를 보급키 위한 업소시판용과 치즈체험장에 제공하는 체험용으로 구분해 개발됐다.

요리의 종류는 치즈호박범벅을 비롯 치즈주먹밥과 치즈국수라면 등 외식메뉴 7종에 이어 체험메뉴로는 치즈호떡과 치즈호두과자 등 3종이 소개됐다.

임실군은 이번에 개발된 치즈요리가 분식과 간식 등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대중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커피전문점 등에도 납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심민 군수는“임실치즈는 군민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다양한 치즈요리 개발로 임실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