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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오산~라제통문 구간 '태권도로' 명명

무주군 오산삼거리에서 라제통문까지(국도 30호선) 17.5km구간이 앞으로 ‘태권도로’로 불리게 됐다.

 

무주군은 이 구간 도로를 이처럼 이름 짓고 6곳에 명예도로 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태권도로는 태권도원을 찾아오는 태권도인들의 편의를 돕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태권도원으로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박선옥 무주군 태권도담당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원의 개원을 기념하고 무주군의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태권도원으로 가는 도로를 명예도로로 지정하게 됐다”며 “태권도로가 태권도원이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한류문화의 트랜드로, 한류관광의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가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4일 오후 2시부터 열리게 될 태권도원 개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 문화체육관광부차관, 송하진 전북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 정만순 국기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원식은 축하공연과 축주, 축연무 등 식전행사와 태권도 유공자 포상, 바른 주먹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태권도원 관람 등 태권도성지의 탄생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축하하는 내용으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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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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