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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무주 머루와인 공동 브랜드 마케팅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구축 성과 보고회 / 세트상품 'LO MIT' 구성…치즈제품 개발도

▲ 임실 치즈와 무주 머루와인 공동브랜드마케팅 성과보고회가 임실치즈연구소에서 열리고 있다.

임실치즈가 무주머루와인과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을 구축하고 블루오션(미개척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16일 임실치즈연구소에서는 송기항 부군수를 비롯 무주머루와인 및 임실치즈 관계자와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치즈개발에 대한 시식행사도 병행한 가운데 상호협력과 시장진출 방안 등 다각적인 토론이 펼쳐졌다.

 

임실군과 무주군은 이번 협력사업에 9억5000만원을 공동으로 투자하고‘무주머루와인&임실치즈 브랜드마케팅사업’협력사업단을 올해 구성했다.

 

이를 통해 마루와인 맞춤형 치즈개발과 와인동굴프로모션프로그램을 비롯 와인바&레스토랑프로모션 및 자연숙성치즈 공동숙성실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식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치즈는 무주군과 임실군이 상호 협력을 통해 개발한 마루와인의 떫은 맛과 잘 어울리는 임실N치즈로 알려졌다.

 

이는 카이소 블랑코치즈에 사과나무나 체리나무로 훈연하여 만든 카이소치즈와 와인을 넣어 만든 카이소블랑코치즈와 모짜렐라를 층층이 섞은 몽블랑치즈가 선보인 것.

 

이밖에도 독일에서 자생하는 클로버씨앗을 첨가, 숙성해서 먹는 호두가우다치즈와 허브가우다치즈를 이용한 신선치즈 및 숙성치즈 4종도 개발됐다.

 

무주군과 임실군 협력사업단은 이번 치즈개발 제품을 머루와인과 세트상품으로 구성해‘LO MIT(러밋)’이라는 공동브랜드로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도내 발효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송기항 부군수는“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 사랑받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공동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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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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