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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광철 맞아 등산로·시설물 정비

무주군이 가을 관광 철 손님맞이로 분주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3일까지 관내 14개 등산로에 대한 일제 조사 후 등산로 노선과 종합안내판, 방향표지판 등의 시설물 훼손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며 군 자체적으로 관리단을 구성해 정비 가능한 지역에 대한 우선 정비를 실시하고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등산로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방침을 세웠다.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와 공중접객업소(숙박업소) 등 총 60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식품·공중위생감시원 등 2개 반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조리 상의 위생 상태 △원·부재료의 적정 여부 △식음료를 비롯한 조리식품의 보관상태 △종사자의 개인위생상태 △객실용 침구와 수건 등의 청결상태 △숙박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는 무주 IC 만남의 광장 환경정비를 마쳤다. 일반음식점과 편의시설 및 주차장, 반딧불 농산물유통센터, 관광안내센터 등을 갖춘 만남의 광장의 머루터널과 코스모스길 주변의 풀을 뽑고 잔디를 깎는 등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군 관계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무주군 곳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고 있다”며 “우리 군 곳곳 어디나 관광객들의 발길, 눈길,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말끔히 정비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을 맞이하는 군민들의 자세까지도 가다듬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의 명성을 지켜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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