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주최한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전북 콘테스트에서 임실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된 이번 대회에서 임실군은 시·군분야에서 우수상을, 마을분야(경관환경)에서는 장려상에 선정됐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해 임실군은 현재까지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립기반을 구축했다.
군은 이밖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마을공동체사업 등을 병행하고 마을사업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마실정담과 워크숍 등을 지원했다.
특히 마을분야로 장려상을 수상한 삼계면 괘평마을은 주민들의 박공예 재능을 발굴,조롱박 재배시설 설치와 동산정비, 행복의 집 문패 및 경관울타리 설치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마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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