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환경미화원 한마음체육대회가 8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렸다. 무주군 관내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32명이 참가해 족구와 축구 등 체육행사를 즐겼다.
환경 미화원들은 “일터가 아닌 곳에서 서로 만나 운동도 하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에는 환경미화원들과 청소차 운전원, 폐기물종합처리장 종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주군 자원순환 분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전문 강사로부터 △환경미화원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위험요인 체크리스트 확인과 작성요령 △생활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들었다.
이지영 무주군 자원순환담당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유형 별로 짚어보고 부주의와 불감증 등의 문제점들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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