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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6일 설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원과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성인 무료접종은 13일부터, 유료는 20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에 받을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영·유아와 청소년들은 20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전에 접종한다.

비용은 생후 6개월부터 64세까지 1회당 7500원(36개월 이하 1회 7000원)이며 무주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주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9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1회 접종,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소아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2회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선옥 무주군 예방의약담당은 “주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독감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노약자는 가까운 의료원이나 보건지소, 진료소 등을 찾아 접종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