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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드림스타트 대상 주민에 부모교육 실시

무주군은 지난 5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들을 비롯한 주민 등 2백 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스마트한 부모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이호선 교수와 참석자들이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은 부모교육에서 시작된다’는 내용 등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양육의 시대는 끝났다. 아이들은 양육에서 파트너 관계로, 학생이 아닌 사람으로 키워야한다”며 “부모가 배워야 자녀와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들은 더 이상 노후준비용 적금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부부관계에 초점을 둘 것 △최대한 독립할 것 △자녀에게 목소리를 기울이고 자녀를 인정하며 그들과 더불어 살아갈 것 등을 언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민 김 모씨(45·무주읍)는 “우리 아이들에게 당장 눈앞만 바라보고 앞서가라고만 강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소통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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